대형마트, 대보름 앞두고 할인기획전

2014-02-19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대형마트들이 음력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잇따라 할인전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24일까지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열고, 부럼 오곡류 나물 등 정월대보름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는 가격 인상률을 최소화하는 한편, 수입산 견과류 물량을 함께 준비해 가격을 낮춘 부럼세트 등 물량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부럼 피땅콩(750g·국내산)’이 1만2800원, ‘부럼 피호두(200g·국내산)’가 9980원, ‘미국산 부럼호두(450g)’가 6980원에 판매된다.

오곡 상품으로는 ‘알콩 찰오곡밥(800g)’을 8800원에 준비했으며, 대보름 기획 상품으로 ‘찹쌀(4kg·국내산)’을 1만28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고흥 취나물(100g)’ 2980원, 정선 곤드레(80g) 5980원 등 다양한 건나물을 대보름 행사 음식으로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0일~27일까지 ‘대보름 호두(400g/1봉/미국산)’를 20%가량 저렴한 6500원에 판매한다.‘불릴 필요없는 통오곡찰밥(800g/1봉/국내산)’도 20% 할인한 880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유명산지 건나물도 초대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도 ‘정월대보름 대축제’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전국 133개 점포에서 호두, 땅콩 등 견과류를 비롯, 오곡밥용 잡곡류 등을 초대 45%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