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장학금 7억원 전달

2014-02-20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유한재단은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2013년 장학금 수여식에서 대학생 7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1년치 등록금을 지원받으며, 올해 장학금은 1·2학기분을 합쳐 총 7억원 가량이다.

지난 1970년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유한재단은 43년간 매년 우수대학생을 선발해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했다. 수혜자는 연인원 2천300여명, 지원액은 총 77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