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0년 행복드림버스 운행 시작
군민의 건강과 행복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2021-01-07 한성모 기자
[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전남 영광군은 경자년 새해 지난 6일 영광읍 월현경로당을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한 행복드림버스를 힘차게 출발시켰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된 행복드림버스는 기존 이동보건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보건의료뿐만 아니라 이‧미용, 발 마사지, 네일아트 복지서비스제공과 경로당 노래한마당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였다.
또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법률‧세무 상담을 실시해 법률 및 세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군은 최근 3년간 기존 이동보건소가 운영되지 않은 취약지역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주 3회 복지회관 8개소와 경로당 96개소를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초건강검진, 양‧한방진료, 보건교육 보건의료분야 ▲네일아트, 이‧미용 봉사, 발마사지 복지분야 ▲경로당노래한마당, 공연 문화분야 ▲법률‧세무상담, 군정홍보 생활분야 ▲스트레칭, 미세먼지 대응요령, 겨울철 낙상방지교육 안전분야 등의 기존 서비스 제공과 함께 올해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과 영광경찰서와 연계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함께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광행복드림팀은 경자년 새해에도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 많은 서비스를 가지고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계속 열심히 달리겠다”고 다시한 번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