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한국석유화학협회장에 방한홍 회장 취임
2014-02-21 김효인 기자
[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한국석유화학협회는 21일 제39기 정기총회를 열고 제 17대 회장으로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방한홍 회장은 지난 1981년 한화케미칼의 전신인 한양화학에 입사해 폴리에틸렌 사업부장, NCC영업총괄 등을 역임했다. 이후 유럽법인 등을 거치면서 국내외 석유화학사업 전문가로 지난해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방 회장은 석유화학협회의 추진 방향으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 및 대국민 이미지 제고 △환경‧안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 △통상마찰 사전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국제협력 △연구개발(R&D)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제시했다.그는 취임사에서 “석유화학산업의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추진사항을 함께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