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내달 '로또복권 당첨조작' 본감사 착수

2010-04-29     정치부
[매일일보] 감사원은 28일 '로또복권 당첨 조작' 의혹과 관련, "다음달 중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와 로또 위탁사업자인 나눔로또 등에 대한 본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감사원 관계자는 이날 "복권위 등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음 달 중 본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찰반은 지난해 9월부터 로또복권 당첨 조작 건을 조사해온 상태인데,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