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겨울방학 댄스파티 등 참여형 공연 개최
2021-01-13 한종훈 기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에버랜드가 겨울방학을 맞아 댄스파티, 포토타임, 뮤지컬 등 고객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눈썰매장 입구 바로 앞에서는 캐릭터 댄스파티가 열린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이 출연하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공연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아이엠 그라운드 등과 같이 귀에 익숙한 노래에 맞춰 익살스러운 스토리를 가미한 댄스 및 포토공연이 약 20분간 펼쳐진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들이 음악에 맞춰 캐릭터의 재미있는 춤 동작을 그대로 따라해 보는 고객 참여 댄스타임도 진행된다. 댄스 공연이 끝나면 캐릭터들과 특별한 포토타임도 진행돼 잊지 못할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또 장난감 병정, 눈사람 등 귀여운 장난감 친구들이 출연하는 꽁꽁꽁! 포토파티 공연도 같은 장소에서 약 20분간 펼쳐진다. 관객들이 함께 춤출 수 있는 댄스 공연과 포토타임 등으로 꾸며진다. 카니발 광장에서 문라이트 포토파티가 열린다. 문라이트 포토파티는 반짝이는 전구로 만든 달빛의상을 입은 요정 캐릭터들이 나와 약 20분간 댄스파티와 포토타임을 벌이는 공연이다.
이 외에도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공연이 하루 2회씩 펼쳐진다. 러바오의 모험은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수컷 판다를 주인공으로 노래, 댄스, 서커스 등이 결합 된 라이브 뮤지컬쇼다. 판다를 비롯해 기린, 원숭이, 홍학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