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 이끌 ‘연구·지도직 공무원’ 공채 선발
연구사·지도사 41명 선발, 2월 17일부터 5일간 응시원서 접수
2020-01-13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은 2020년도 연구직 공무원 38명, 지도직 공무원 3명 등 총 41명을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용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 9개 직류(작물, 농업환경, 작물보호, 잠업곤충, 생명유전, 농식품개발, 원예, 축산, 농공)와 농촌지도사 1개 직류(농업)이며, 채용직류별로 모집한다.
공개경쟁채용시험에는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만 20세 이상(200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를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으로 같은 날 함께 치른다. 이후 1차·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3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4월 18일에 치러지고, 5월 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농촌진흥청 김선진 운영지원과장은 “농진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기관으로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로 문의하거나 농촌진흥청 누리집,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