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대보름 맞이 국악공연 후원

2014-02-2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24, 25일 이틀동안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6회 대보름 명인전 태평성대' 가양주풍류악회를 후원한다.

24일에는 정악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중요무형문화재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김정수(장구),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 박용호(대금), 정재국(피리) 명인 등이 관악합주곡인 '태평춘지곡'을 연주한다.25일에 민속악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달 크라운-해태제과 후원으로 창단된 '동락연희단'이 사물놀이의 거장이자 비나리의 명인 이광수 민속음악원장 등과 함께 길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우리 조상의 아름답고 소중한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고의 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크라운-해태제과는 국악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국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