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장학금 11억 원 전달
2014-02-25 김효인 기자
[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25일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 383명을 선발해 장학금 1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383명의 장학생 중 대학생들은 연강재단의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가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학습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연강빌딩에서 열린'2013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행사에서 박용현 이사장은 "국가경쟁력은 우수한 인재로부터 나오며 우수한 인재는 교육을 통해 육성된다"면서 "연강재단의 장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된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으로서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