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업계 최초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골드상 수상

2014-02-25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프렌즈 핸드크림’이 화장품 업계 최초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13' 패키지 부문에서 최고상인 골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iF 어워드’의 골드상은 독일 디자인 진흥기관이 가장 우수한 디자인 제품에 부여하는 상으로 영화인들의 꿈인 아카데미 시상식의 오스카상에 빗대어 ‘오스카 디자인상’이라고 일컫는다.본상에 오른 작품 중 디자인과 소재, 품질, 혁신성, 기능성, 환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골드상으로 최종 선정된다.‘프렌즈 핸드크림’은 올해 출품된 40여 개국의 4000여 개 작품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패키지 부문 최고의 영예을 안았다.‘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제품 콘셉트와 개발 스토리, 성분을 감성적으로 접근해 우수하게 표현했고 이어캡과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용기 등 환경적인 요소까지 고려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프렌즈 핸드크림’은 네 마리 다람쥐를 콘셉트로 캐릭터별 스토리를 제품명부터 용기 디자인까지 담았다.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이번 수상은 자연을 생각하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고자 하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건강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