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설 맞아 우리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 선봬
2021-01-17 임유정 기자
[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국순당은 설을 맞아 우리 명절에 어울리는 우리 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명절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과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및 국순당 ‘자양강장’ 세트, 증류소주 ‘려(驪)’세트, ‘백세주 선물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됐으며 명절 차례에 꼭 필요한 차례주로 받는 분의 만족도가 높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순당이 국내산 쌀 100%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효 약주다.
차례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하며 맛이 좋아 차례 후 조상님께 감사하고 후손의 복을 비는 음복례 및 가족과의 반주로 즐기기에 적당하다.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1800ml 대용량 제품과 1000ml, 700㎖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 이다.
특히 차례주 예담은 제법과 특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 14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해선보이는 우리 술 선물세트로 희소성과 우리 것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깊어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절 선물로서 가치가 높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있다.
‘자양강장 선물세트’는 귀한 재료와 제법으로 빚어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백세주로 구성했다. 자양백세주는 6년근 홍삼, 숙지황 등 귀한 약재를 엄선하여 저온숙성 발효한 고급 약주이다. 강장백세주는 인삼, 오미자 등 귀한 재료를 더욱 강화하여 풍부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자양강장 1호는 자양백세주 1병, 강장백세주 2병 및 전용잔이 들어있다. 자양강장2호는 자양백세주 1병, 강장백세주 1병 및 전용잔으로 실속있게 구성됐다. 강장백세주 2호는 강장백세주 2병과 전용잔으로 구성됐다.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농민과 상생 협력으로 빚어 더욱 의미가 깊은 ‘증류소주 려(驪)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증류소주 려(驪)세트 특1호’는 100%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 증류한 후 옹기에 담아 숙성시킨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375m) 25% 2병과 전용 잔 2개로 구성됐다.
‘증류소주 려(驪)세트 특2호’는 고구마 증류소주 원액과 여주쌀로 빚은 증류소주 를 블렌딩한 증류소주 려(驪)(375m) 25% 2병과 전용 잔 2개가 들어있다.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의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요 쇼핑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구매도 가능하다.
우리나라 대표 약주인 백세주로 구성한 ‘백세주 선물세트 3호’ 는 백세주 375ml 4병과 전용 잔 2개로 구성된다. 백세주는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로 빚어 약재의 독특한 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13도의 저도주로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명절 선물로 적당하다. 백세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5 우수문화상품’에 주류 최초로 지정되어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