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경기도부의장, ‘농촌여성리더 역량강화’ 감사패 수상
농촌과 도시를 연계한 새로운 농업모델 개발 위한 노력에 앞장
2021-01-17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0 농촌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 및 총회’에 참석해 한국생활개선 경기도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한국생활개선 경기도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지역 내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최근 여성의 활동영역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확대되고 있으며, 농업분야 역시 여성의 참여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1세기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분야별 교육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발판으로 미래 농업을 견인할 여성 지도자를 육성하고, 농촌과 도시를 잇는 새로운 생산모델 개발을 위해 모두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농정발전과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정책개발과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화숙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장,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 오서영 수원시 연합회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연합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행사에 이어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2020년도 서울·인천·경기지역 임업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안 부의장은 “임업은 산림의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산림의 사회적 가치와 효율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야할 소중한 자원인 산림의 보존과 도시림 조성 등 임업산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