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설명절 종합치안활동’ 전개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주력
2021-01-20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설명절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설명절 종합치안활동’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소규모 금융시설을 중심으로 취약요인을 진단하는 등 집중 점검하는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및 학대우려아동에 대해 재발위험성, 보호‧지원 필요성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문안순찰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 치안의견을 청취해 순찰노선에 반영하고, 명절기간 중 침입절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범죄취약지역에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다목적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주민이 순찰을 요청한 불안지역을 중심으로 탄력순찰을 확행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도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안전한 전라북도 치안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