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옥주현, 겨울 레드카펫에 핀 봄꽃 | 제4회 한국뮤지컬 어워즈 레드카펫

2021-01-20     강미화 PD

배우 옥주현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레드카펫에서 참석해 포즈를 취했습니다.

옥주현은 뮤지컬 ‘스위니토드’ 러빗부인으로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습니다. 내면의 외로움과 절심함을 더해 완벽한 러빗부인을 완성했다는 평입니다.

2005년 아이다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래 뛰어난 가창력과 선 굵은 연기로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레드카펫에 선 옥주현은 "요즘에 검은색 옷을 입고 공연을 하고 있어서 오늘 정반대의 분위기를 연출해봐야겠다 싶어서 춥지만 봄꽃 같은 콘셉트로 와봤습니다. 추운데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다 같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말했습니다.

여우주연상에는 옥주현 외에 김선영(호프), 신영숙(엑스칼리버), 윤공주(아이다), 정선아(아이다), 차지연(호프)가 후보로 올랐습니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뮤지컬 시상식입니다. 올해는 2018년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100명과 뮤지컬 마니아 100명의 투표로 4개 부문 19개상에 대한 후보를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