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포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종합기술지원

천안포도 규격과 생산 현장교육과 컨설팅 추진

2020-01-21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천안포도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천안포도 규격과 생산을 위한 종합기술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12회 현장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한다.

천안포도의

포도 종합기술지원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신기술 농가현장 접목 연구와 충청남도수출기술지원반 그리고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포도특별교육을 통합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통합기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종합컨설팅 프로그램은 농가 현장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농업연구와 지도분야 전문가, 수출전문가들로 구성한 컨설턴트를 구성해 천안포도 규격과 생산, 국내육성포도품종 보급, 수확 후 관리기술, 글로벌 GAP인증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포도 종합기술지원 교육과 컨설팅은 지난 20일 포도기술교육부터 시작됐으며, 영농이 시작되는 3월부터 본격적인 종합기술지원 교육과 컨설팅이 추진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와 도 농업기술원의 축적된 연구·지도 농업기술을 매개로 천안포도농업인과 농업관련 유관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소통하면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천안포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현장 종합기술컨설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