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다둥이클럽 회원 연중 할인
2014-02-27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롯데마트가 두자녀 이상을 둔 회원들에게 육아용품을 연중 할인 판매한다.롯데마트는 27일 두자녀 이상을 둔 회원들에게 육아용품 등을 할인해 주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다둥이 클럽 회원에게는 출산, 육아 상품을 연중 할인 판매하고, 셋째아이를 출산하면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도 할인해 준다.품목별로는 남양유업 분유, 롯데 헬스원 건강식품, 보령메디앙스 물티슈 등이다.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권, TGIF 키즈 콤비네이션 스테이크 무료시식권 등도 제공한다.롯데마트는 올해 연말까지 다둥이 클럽 할인 상품을 2000여 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제휴사와 연계한 할인혜택도 개발할 방침이다.회원가입은 롯데마트 카드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다둥이 가구 조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회원비는 없다.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다둥이 가구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연중 상시 제공할 것"이라며 "저출산 대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