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농공, ‘새만금산단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업무계획 공유 간담회 열어 소통·협력 강화키로

2021-01-22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과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22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과 산단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새만금산단이 미래특화산업 등 정부지원정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업무 계획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청은 산단 개발 정상화를 위한 사업성을 개선하고 매립·조성을 가속화해 입주기업 수요 증가에 대비, 친환경자동차·그린수소 등 미래 산업 육성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미착수 공구의 추진방안을 빠르게 확정하고, 사업성 확보를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토지이용계획을 재수립할 계획이며, 매립 마무리 단계에 있는 5·6공구 조성공사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산업이 새만금사업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키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