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옥택연, "제대 후 복귀작 '더 게임' 대박났으면" | 말말말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제작발표회 - 옥택연 | 말말말
-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
[옥택연]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데요 능력을 통해서 자기의 인생관이 굉장히 어두울 수 있지만 그것을 극복해내고 밝은 모습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 죽음예언가 '김태평'를 연기하는 주안점
[옥택연] 더 게임에서 죽음을 본다는 것은 죽음 자체란 것에 대한 무게를 좀 더 가지고 노력을 하는 것 같고 이 죽음이라는 것 자체가 남은 사람들에게 가져오는 의미와 그리고 죽음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사람들의 심리를 조금 더 헤아리려고 하는 그런 캐릭터인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조금 다르게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군 제대 후 복귀작, 선택한 이유
[옥택연] 제가 4회 엔딩까지 제가 받고 읽어봤었는데 그때 받은 느낌은 ‘이 작품은 꼭 내가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토리에서의 끝맺음이라고 하잖아요. 그 끝맺음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그래서 매회 엔딩마다 있는 클리프행어가 저한테는 다음회가 너무 궁금하다 이런 작품이어서 저는 이 작품을 고르게 된 것 같습니다.
- 군대를 다녀온 후 연기 변화가 있었나
[옥택연] 조금 자유로움이라고 해야 될까요. 평상시에 가지고 있던 강박관념을 없앨 수 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연기를 하면서도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이나 세심한 부분들을 놓치고 있었던 것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만이 답이 아니겠구나 라고 깨달은 시간도 있었던 것 같고
-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
[옥택연] 사실 전작의 시청률 이런 것을 다 떠나서 저는 그냥 부담돼요. 잘됐으면 좋겠어요. 저 군대 갔다 와서 처음 복귀하는 건데 대박이 났으면 좋겠고요.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고 도와주세요.
- 희망하는 시청률과 공약
[옥택연] (라디오에 출연해서) 제가 40퍼센트라고 한 것도 2020년, 20과 20을 합쳐가지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제가 장성규분과 함께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40퍼센트같은 10퍼센트만 나와도 라디오 나가서 '내 귀의 캔디를 부르겠다' '장성규 분과 함께 듀엣으로 부르겠다' 약조를 했거든요. 그래서 만약 10퍼센트가 되면 꼭 여러분들 도움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임주환씨와 함께 부르시는건 어떠세요?) 누가 백지영 누나 역할을... 40퍼센트? (네 하겠습니다. 40퍼센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