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서산시 방문 설밑 환경미화원과 '현장 속으로'
2021-01-23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 이른 새벽에 서산시를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등 민생현장을 찾았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아침 동이 트기전인 새벽 6시30분께 서산시 서부상가에 도착해 환경미화원들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장 상인, 택시기사, 버스기사를 격려하고 출근길 시민을 만나는 등 행보를 이어갔다.
양 지사는 생활쓰레기 수거를 마친 뒤 새벽장이 들어서는 서부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의 손을 맞잡으며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은 없는지 물으며 따뜻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환경미화원과 이른 조찬을 함께한 양 지사는 "여러분들이 힘들게 일하는 일터가 공정하고 대우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들과 넉넉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청환경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새삼 깨닫는 시간이 됐다"며"다가오는 설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관 의장은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기위해 서산시를 찾아주신 양승조 지사의 방문을 매우 뜻있게 생각한다"며 "모두 건강 다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보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 김영수 도의원, 안효돈, 최기정, 이수의, 이경화 시의원,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위원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