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는 28일 민간 중심의 해양 구조 환경을 육성하기 위해 제3기 ‘시민 해양봉사대’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해양봉사대는 만 20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 남·여라면 선박이나 드론 장비 소유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해양봉사대원으로 선발되면 약 5일간의 예비교육 과정에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AED) △바다 생존법 △무인항공기(UAV, 드론)를 이용한 이론과 실습교육 등을 거쳐 1년간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 소속으로 활동한다. 또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협력과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제3기 시민해양봉사대 신청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