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로비, 설맞이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인기’

사과, 곶감, 밤, 한과 등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 장터 운영

2021-01-28     김원규 기자
충주시청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충주시는 2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청을 찾아오는 방문객과 충주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충주사과, 공이동곶감, 충주밤, 충주사과 한과 등 농가에서 직접 재배 및 수확한 다양한 농·특산품을 시중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시청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들의 소득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판매 활동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생산자들의 판매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4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맞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