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맞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보증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1-01-29     김양훈 기자
협약식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센터장 송영석)와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영석)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보증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신보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인큐베이팅, 인프라지원, 보증지원, 교육·컨설팅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서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공동체 구축 및 지원활동 상호 협력,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 추진, ▲센터 추천기업에 대한 우선적 보증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인천신보는 인천 지역 내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원활한 보증지원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소상공인 디딤돌센터 內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창업·경영개선교육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을 통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금번 협약체결은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발전에 든든한 파트너를 구축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신보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장은 “사회적경제는 경기침체와 저성장에 따른 실업률 증가 등 경제적 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중의 하나다.”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