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초 온종일돌봄센터 개소

만 3세부터 12세 아동들의 일시·긴급 돌봄, 숙제·학습 지원 등 서비스 제공

2021-01-30     백중현 기자
서천군은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30일 한산초등학교에서 서천군수,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한산초등학교 온종일돌봄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한산초등학교 온종일돌봄센터 경과보고, 현판식, 시설관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한산초등학교 온종일돌봄센터는 민선7기 서천군의 슬로건인 ‘아이들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산초 건지관의 두 칸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내 만 3세부터 12세 아동들의 △일시 및 긴급돌봄 △숙제 및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 충남형 온종일돌봄센터로 계획을 수립했으며, 11월 민간위탁 운영주체를 모집, 12월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한산면 소재 ‘느티나무’에서 선정됐다.  느티나무에서는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으로 선정심사위원회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원래 서천군 사회복지실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쾌적한 보육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온종일돌봄센터를 통해 한산 지역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펼쳐나가며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산초등학교 온종일돌봄센터는 이날 개소식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온종일돌봄센터(한산면 한산로 48)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