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창녕 공장 2차 증설 투자 착수
2013-03-04 김효인 기자
[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넥센타이어는 4일 이달부터 창녕 신공장의 2차 증설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2차 증설로 프리미엄 제품의 생산 능력 확대로 공격경영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넥센타이어 창녕 공장은 지금까지 약 5300억원이 투입되어 1차 증설이 완료되어 현재 연간 6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내년 말 약 3300여 억원의 금액이 추가 투입된 이번 2차 증설이 완공되면 연간 1100만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은 “1차와 이번 2차 증설 투자를 포함해 창녕공장의 총 투자액은 오는 2018년까지 총 1조 5000 억원이 투입된다”며”투자가 완료되면 창녕공장에서만 21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게 되어 양산공장, 중국공장과 더불어 연간 6000만개 타이어 생산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