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유니세프 스쿨즈 포 아시아 기부금 전달

유니세프 ‘차별 없는 구호’ 동참

2021-02-04     한종훈 기자
기부금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롯데호텔은 서울시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기부금 450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3일 행사에서 전달된 기부금은 2년 동안 롯데호텔에서 선보였던 객실 상품 유니세프 패키지의 판매수익 일부와 사랑의 동전 모으기 등을 통해 거둔 금액이다. 롯데호텔 리워즈 포인트를 현금화한 기부금도 합산됐다. 기부금은 유니세프의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즈 포 아시아 프로젝트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니세프에게 도움을 받는 국가에서 도움을 주는 국가로 탈바꿈한 우리나라는 현재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기부금을 유니세프에 제공 중이다”면서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도약한 롯데호텔도 글로벌 기업답게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운동에 동참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