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재형저축펀드 13종 판매

2014-03-0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재형저축 상품을 국내외 채권형, 채권혼합형, 해외주식형 등 5가지 유형 13종으로 구성해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형저축 상품은 비과세 효과가 없는 국내주식형은 제외하고, 비과세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해외투자펀드와 원금손실 가능성 및 변동성이 낮은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엄선했다.재형저축펀드의 세제혜택 한도는 연간 1200만원(분기300만원)이며,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해야하고 한 번 가입 후 다른 금융사 상품으로 이전은 불가능하다.문성필 상품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당사는 과거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재형저축을 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18년 만에 부활한 재형저축의 목적에 맞게 투자자의 장기목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펀드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전국 지점을 방문하거나 직원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 및 운용보수는 일반 공모펀드의 70% 수준이고 환매 수수료는 없다.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tel. 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