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홍보 주력

선별진료소 운영, 예방수칙 안내 및 포스터 부착, 문자발송

2020-02-05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 교육과 홍보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여주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미니 배너를 제작해 설치하고 예방수칙 안내 및 포스터 부착, 안전수칙 문자를 매일 발송하고 있다.

지역 경로당에 예방수칙 안내 및 포스터를 부착하고,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 운영홍보, 의료기관에는 진료협조, 의약단체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예방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역음식점에 문자발송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하는 한편 9개 보건지소와 13개 보건진료소, 지역내 48개 학교에도 교육자료를 제공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아울러 공공산후조리원 신청자 가족의 조리원 및 담소방 출입제한, 영유아 예방접종자의 보건소 방문자제 요청을 맘카페에 게시 및 문자발송했다.

함진경 보건소장은 “외국인식료품 판매업, 지역주민행사 및 집단시설에도 예방수칙 교육 및 포스터를 게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