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옥션이 인기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착용했던 패션상품을 판매한다.6일 옥션에 따르면 방송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착용한 의류나 패션잡화 등을 판매하는 ‘TV앤스타일(TV&Style)’ 특별 기획전을 연다.이번 행사는 최근 드라마 속 패션아이템 등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수요를 참고해 마련됐다.최근 SBS에서 방영되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야왕’, ’돈의 화신’, ’런닝맨’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들의 착용 아이템들을 판매한다.기획전 대표상품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극중 ‘오수’역의 조인성이 착용한 워커 ‘존스톤앤머피’와 ‘오영’ 역의 송혜교가 착용한 ‘스톤헨지 귀걸이’이다.이 상품들은 방송에 노출된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상품정보를 확인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이효영 옥션 브랜드마케팅팀 부장은 “오픈마켓 최초로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스타들의 패션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신규프로그램으로 기획전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