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남미 파라과이 ‘컴투스 글로벌 IT교실’로 미래 희망 응원
교실 리모델링 및 IT기자재 설치해 교육 환경 구현…학생 및 주민 등 현지 수백명 활용
2021-02-06 박효길 기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컴투스는 남아메리카 파라과이에 미래 희망을 응원하는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6호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6호는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전 세계 유저들이 참여한 글로벌 사회공헌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컴투스는 지난해 ‘서머너즈 워’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미션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자사가 조성한 IT교실 구축 기금 3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건립을 진행했다.
이번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6호가 조성된 에우제비오 아얄라야 지역은 남미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약 7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농업 집약 지역으로, 인터넷 접근, IT교육 공간 및 기기 등이 부족해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양질의 교육 환경이 필요했다.
이에 컴투스와 굿네이버스는 이 지역에 미래 희망을 응원하는 여섯 번째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을 조성하고, 전력 및 인터넷 확보, 컴퓨터∙IT 기자재 등을 구축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현지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 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커리큘럼(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IT 교육 경험과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더욱 많은 현지 사람들이 밝고 다양한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016년 아시아 키르기스스탄 1호를 시작으로, 중미 니카라과, 서울 금천구 난곡중학교, 동남아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우간다, 남미 파라과이 등에 ‘컴투스 글로벌 IT 교실’을 구축하고, IT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이 풍부하고 고른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컴투스는 매 분기 유저 참여로 마련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사내 봉사단을 통한 임직원 봉사활동, 매년 글로벌 게임 문학상을 개최, 문화 예술 분야 지원 등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꾸준히 후원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