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성금 11억5천만원 쾌척…지역사회 상생 도모

지정·분할 기탁으로 주민 생활 기여

2020-02-10     전기룡 기자
KCC가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KCC가 저소득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KCC는 지난달 2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CC가 마련한 기부금 10억원과 올해 초 인적분할로 신설된 KCC글라스가 1억5000만원을 각각 기탁한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CC사업장이 위치한 각 지자체에 지정 기탁된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지원 혜택이 어느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전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분할 기탁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돕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성금 전달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 하에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울시 저층주거지개선사업 '온동네 숲으로', 서울시 서초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반딧불 하우스', 강릉시 주문진 등대마을 외벽도색 등 다양한 활동도 수행 중이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