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사회공헌]SK C&C, 사회 구성원 모두 위한 '행복 경영' 실천
[매일일보 김창성 기자] “SK C&C의 사회공헌활동은 SK그룹 고유의 기업 문화 행복경영에서 출발 합니다” SKC&C가 말하는 행복경영의 기본 철학은 임직원·협력업체·고객 그리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SKC&C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SKC&C 사회공헌활동의 기본원칙은 ‘행복한 변화·행복한 상생·행복한 참여’다.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행복을 더하고 나누며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가는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는 것. SK C&C 또한 임직원은 물론 나아가 임직원의 가족, 지역사회 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임직원이 함께 하는 ‘따뜻한 세상’ 봉사단 운영
사회 모두가 행복한 나눔
SK C&C의 사회공헌활동은 크게 IT를 활용한 사회공헌과 전 구성원의 자원봉사라는 두 축으로 구성된다.특히 SK C&C는 일시적인 지원보다는 IT전문 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보다 낮은 곳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런 SK C&C의 사회공헌 활동은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0년 SK C&C는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 노동부, 환경부 등이 주관하는 제6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사회적 책임투자부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임직원은 물론 가족이 동참하는 봉사활동과 희망의 PC 기증, 저소득층 자녀 방학 IT교육, IT전문 봉사단 활동 등 소외 계층 대상의 정보 격차 해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IT봉사단으로 정보격차 해소
SK C&C는 IT전문기업으로서 회사의 사업적 특성을 활용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해 5회째를 맞이한 ‘고3 대상 IT특강’은 수능 시험 이후부터 성적 통지일까지 기간 중 매년 되풀이되는 고3 교실의 수업공백 해소와 함께 고 3수험생의 대학진학과 사회진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SK C&C는 소수가 주도하는 활동으로부터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제도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의 전환을 위해 회사와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밖에 전문기술이 가미된 발 마사지, 풍선아트를 활용한 맞춤형 전문 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는 행복나눔 실천에도 동참하고 있다.
장애인 중심 IT 기업 도약
지난 2011년 12월 16일, SK C&C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중심 사회적 IT기업 ‘행복한웹앤미디어’를 설립했다.
지난해 2월 15일, SK C&C는 성남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 54명에게 장학금 7900여만원을 수여하는 ‘행복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행복 장학금은 한 해 동안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사내 온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다.SK C&C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성남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행복장학금을 수여해 왔다.현재까지 총 440명의 학생들에게 총 5억 4000여만원의 ‘행복장학금’을 제공하며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든든한 행복 응원군이 되고 있다.정철길 SK C&C 사장은 “SK C&C는 전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행복을 함께 나누는 행복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행복나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