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삼환기업 '환아 돕기 헌혈' 동반 참여
2014-03-08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매일유업과 삼환기업이 환아 돕기에 동참했다.매일유업은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소재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일유업이 헌혈을 문의하는 과정에서 최근 헌혈인구가 크게 줄어 적정 보유량을 밑돌고 있고 혈액이 시급히 필요한 환아가 많다는 적십자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환아에게 필요한 혈액을 우선 공급하기 위해 매일유업과 삼환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동참했다.이번에 모은 헌혈증서는 급한 수술이 필요한 환아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매일유업과 삼환기업은 지난해에도 우선 급한 환아를 위해서 헌혈 행사를 실행한 바 있다.매일유업 관계자는 “환아를 위해 이렇게 두 회사가 힘을 모으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일”이라 며 “앞으로 더 의미 있는 사화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