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수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산업협회장 취임

2014-03-08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전동수(사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이 제9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권오철 협회장의 후임으로 전동수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전 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6년 2월까지 3년이다.

전동수 협회장은 “최근 세계 반도체산업은 초경쟁 시대를 맞아 많은 변화와 경쟁을 요구하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중소 상생협력과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