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봄철 신학기 학교 감염병 예방 당부
2013-03-09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울산시는 봄철 신학기 개학과 함께 집단생활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각급 학교와 학생들에게 보건교육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3월부터는 감기, 폐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과 4월부터는 유행성눈병, 5월에는 수두 등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생에게는 개인위생과 관련하여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학교와 학부모 및 주변에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철저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필수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백신 접종을 받도록 하며, 학교 등 단체 급식 시에는 안전한 음용수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배포하는 등 학교에서의 감염병 유행 차단에 행정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