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 봄학기 정규강좌 신규 수강생 모집
이달 29일까지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 선착순 접수
2021-02-12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은 2020년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 봄학기 정규강좌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강좌는 봄 시즌에 맞아 평소 배우고 도전하고 싶었던 과목, 지친 몸을 힐링하는 시간,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수련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농구, 축구, 탁구, 드럼, 외발자전거, 피아노 등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돕는 강좌부터 웰빙댄스, 요가, 소도구 필라테스 등 다양한 성인 강좌들로 구성됐다.
특히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세계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도전! 역사탐험대’반과 ‘도전! 세계문화탐험대’반이 신설됐으며, 단원청소년수련관의 경우 4차 산업을 콘셉트로 사이언스 아카데미가 신설돼 관내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 모집인원이 5명 미만의 경우 폐강될 수 있다.
수강료는 수강하려는 프로그램마다 다르나 감면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청소년은 수강료 전액, 성인은 수강료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단, 프로그램 모집정원의 10%이내의 인원만 해당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학기별 1과목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감면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자녀 등이며, 수강신청 후 다음날까지 해당 청소년수련관으로 방문 또는 팩스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