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통합신당, 개혁적 지도부 필요"

2021-02-12     김정인 기자
새로운보수당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새로운보수당이 자유한국당과 추진 중인 통합신당과 관련,"저희가 요구하는 것은 헌집을 짓고 새집을 짓는,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다는 마음으로 개혁적인 지도부가 출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의동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12일 당대표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말한 뒤 "그런 지도부를 만들기 위해 각 주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 책임대표는 김형오 공관위 체제에 대해서는 신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책임대표는 "저희가 독자적으로 공관위 구성한다 하더라도 그 공관위는 공정성이 최우선 가치"라며 "김형오 공관위가 공정성과 개혁보수의 가치 이런 것들을 충분히 견지해줄 수 있다면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며, 충분히 그런 의지가 있는 것으로 읽혀진다. 조건 없이 김형오 공관위를 수용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