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콜 모델로 김연아 발탁
스포츠 선수로는 '처음' 광고모델로, 업계 주목
2010-05-11 류세나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와 애니콜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해 참신하고 다양한 광고 시리즈로 업계를 선도해온 애니콜은 스포츠 선수로는 처음으로 김연아를 광고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다시 한 번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은반 위에서 항상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김연아의 도전정신과 ‘피겨 여왕’으로서의 글로벌 이미지가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선보이는 최고의 휴대폰 브랜드인 애니콜을 잘 대변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연아는 이와 관련 “피겨 선수로서 항상 새로운 연기 도전을 통해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처럼 애니콜 CF를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즐거움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