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제대로 따져 만든 국·탕' 출시

2013-03-1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대상 청정원이 즉석국·탕 시장에 진출한다.

대상은 맞벌이 부부와 1인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청정원 제대로 따져 만든 탕'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한우사골진국', '홍삼갈비탕', '쇠고기 순두부찌개' 등 3종이다. 뜨거운 물에 중탕하거나 그릇에 덜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다.한우사골진국은 1인분 용량(350㎖)으로, 홍삼갈비탕과 쇠고기순두부찌개는 1인분과 2인분용량(250g/500g)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2200원에서 5100원이다.지난해 즉석국 시장 규모는 4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대기업 중에는 아워홈과 오뚜기가 진출해 있다.대상은 2015년까지 즉석국·탕이 분야에서 매출 5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문길병 청정원의 즉석 국·탕 담당 매니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제대로 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에서 만드는 방식 그대로 정성껏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