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
[매일일보]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 경찰에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학적이고 최첨단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고가 발생되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사고는 분명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하지 않음이 최고 요인이라 할 수 있겠지만 또 다른 요인행위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기도 하다.
사고요인행위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행위는 바로 무단횡단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나 하나쯤 눈치 봐 가면서 무단횡단 하면 괜찮겠지 하고 횡단하는 것이 급기야는 귀중한 생명을 잃어버리고 주변인에게 인생최고의 안타까움을 더해주는 돌이 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하고 만다.
교통사망사고의 통계자료를 보아도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절반 이상이다. 도로를 아무런 생각없이 무단횡단 한다던지, 육교 밑 횡단행위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각선으로 횡단보도르 횡단, 주취상태에서 중추신경 저하로 인한 세상을 우월적으로 생각하며 겁 없이 무단횡단 하는 등 보행자들의 사망사고가 심각한 상태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전통적인 관습인 조그만 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는 절대 근절돼야 할 시점이다. 운전자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법규준수하며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만 운전이란 극한 상황에 직면할 때가 분명히 있어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들을 발견하지 못할 때가 있을 것이다.
이제는 시대가 변하는 만큼 교통사망사고를 절반이상으로 줄여야할 시점이며 국민의 의식이 변화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운전자 보행자 모두가 조금만 신경 쓰면 줄일 수 있다. 하루가 지나면 언론보도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사고 발생에 관한 건을 볼 때면 안타까움이 이루 말할 수 없다.
횡단보도가 왜 있는지, 횡단보도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되어 있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보행자위반을 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항상 각인해야 할 것이며, 소중한 생명을 빼앗아 가는 일이 없도록 서로 동참해야 한다고 본다.
태안경찰서 경사 유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