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홍보대사 개그맨 ‘안소미’ 화제
‘당진의 며느리’보다는 ‘당진의 딸’이라고 불리는게 더 좋다
2020-02-17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의 며느리’보다는 ‘당진의 딸’이라고 불리는게 더 좋다는 개그맨 안소미(31)의 남다른 당진 사랑이 화제다.
지난해부터 당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소미는 지난 10~14일 5일간 방영된 KBS 인간극장 ‘이겨라 안소미’에서도 당진 사랑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안소미와 당진의 인연은 지난해 4월 당진시 합덕읍 출신 동갑내기 남편과의 결혼으로 ‘당진의 며느리’가 되며 시작됐다.
안소미는 지난해 당진청년센터 나래에서 열린 청년콘서트 MC로 참여하는 등 당진시 홍보대사로서 적극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당진시와 당진의 우수 특산품을 국내·외로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내는 명절인사 영상과 시정 홍보물 제작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트로트퀸에도 출연하며 노래와 끼를 뽐내기도 했던 안소미 홍보대사가 당진형 주민자치,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포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펼치고 있는 당진시의 노력에 깜찍하고 비타민 같은 홍보로 당진의 매력을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