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파생결합증권 9종 출시
2014-03-1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미래에셋증권은 최대 연 8.3% 더블찬스 월지급식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9종을 오는 15일까지 총 930억 규모로 판매한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에셋 제4565회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연 8.3%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더블찬스 월지급식 상품이다.이 상품은 기존 월지급식 상품과 같이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60% 이상일 경우 연 4.2%(월 0.35%)의 수익을 지급한다.추가적으로 매 6개월마다 있는 조기상환평가일과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에는 연 4.1%의 수익을 더해 지급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월지급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조기 또는 만기상환이 되는 경우 최대 연 8.3%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단,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엔씨소프트, 고려아연, 우리투자증권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London Gold PM Fixing),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