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농업인대학 8기 교육생 모집
오는 3월 6일까지 학과별 40명씩 모집, 농업기술센터로 신청
2021-02-19 김원규 기자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기술교육으로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농업인대학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농업인대학은 양봉산업학과, 농업마케팅과, 복숭아학과 등 3개 학과를 개설했으며 오는 3월 6일까지 학과별로 4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단, 양봉산업학과는 꿀벌을 10군 이상 사육하는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학과별로 전국 최고 전문 강사와 유능한 자체 강사로 교육을 편성하여 분야별 우수농가와 유관기관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인대학은 그동안 연 100시간 이상의 교육시간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 60시간으로 축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