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청소년 봉사단, 베트남에서 봉사활동

2014-03-14     강미애 기자

[매일일보]한화생명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13일 베트남에서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사랑의 집짓기 및 리모델링 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생명 청소년 봉사단은 지역주민들과 힘을 합쳐 집짓기 봉사에 힘을 보탰고 한화생명은 건축기자재를, 베트남 지방정부는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사랑의 집짓기 외에도 봉사단원들은 베트남 청소년들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그림 그리기 대회, 나무심기도 진행했다.

또한 베트남 전통 춤과 악기도 배우고 K-pop 댄스 공연을 펼치는 등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20여명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6박7일간 베트남의 낙후지역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원 정아름(17세, 대구 성화여고)양은 “더운 곳에서 일하다 보니 땀도 나고 피부도 많이 탔다”며 “그래도 나의 도움이 베트남이라는 먼 나라에서도 희망이 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