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마포구에 사랑의 쌀 500포대 전달
2014-03-14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효성은 14일 ‘사랑의 쌀’ 500포대를 전날 마포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매 분기마다 쌀 전달 행사를 통해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인근 이웃 500세대와 온정을 나누고 있다. 또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희망하는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회사도 직원들의 정성에 함께 참여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적극 시행 중이다.이를 통해 모인 기금은 본사와 지방사업장에서 ‘사랑의 쌀’, ‘연탄 나눔’, ‘어린이 도서전달’, ‘경로잔치’,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효성은 SNS를 통한 ‘사랑의 쌀’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최근에는 기업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을 통해 댓글 이벤트를 펼쳤다.효성 블로그 방문자가 이벤트 페이지에 사랑의 댓글을 남기면 댓글 1개 당 100g씩의 쌀을 모아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 총 500kg의 쌀을 기증하는 프로그램이다.네티즌의 응원으로 모인 쌀은 쪽방촌, 미자립 시설과 무료급식인 ‘사랑의 밥차’ 등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