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불, 팔색삼겹살 합병… 시너지 효과 기대
2014-03-14 이승구 기자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 불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콩불’이 최근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팔색삼겹살’과 합병했다.
14일 콩불에 따르면 콩불 론칭 5주년을 맞아 콩불과 팔색삼겹살을 합병하고 ㈜팔색푸드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했다.콩불을 최초로 론칭한 강민서 대표가 차기 아이템인 팔색삼겹살 사업을 위해 콩불에서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온 것이다.팔색삼겹살은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여덟 가지 삼겹살'을 콘셉트로 한 삼겹살 전문점이다.콩불은 의성 흑마늘 추출액으로 키운 콩나물과 국내산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다양한 철판볶음 메뉴를 내놓고 있다.강민서 대표는 "미국과 호주 등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는 팔색삼겹살과 신메뉴 출시를 앞둔 콩불이 만나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