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코로나19, 각종 범죄예방을 위하여

2021-02-26     매일일보
부산연제경찰서
[매일일보] 2020년 2월 26일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는 977명에 육박하며, 심지어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국가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하였으며, 교육기관은 개학을 연기하고, 기관에서는 각종 행사를 취소하며 동시에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대국민 안전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을 비롯한 정부 전 부처기관이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는 와중에도 이러한 범국민적 불안 심리를 이용한 각종 범죄가 만연하고 있다. 확진자의 동선을 SNS 및 인터넷 등의 매체로 허위전파 하거나 코로나19 관련 각종 스미싱문자, 가짜뉴스 등이 나타나 국민적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이다. 이에 경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 가짜뉴스에 대한 팩트체크 및 신속한 심의를 실시하는 한편, 온라인상 허위조작정보·개인정보 유포행위 및 스미싱 문자 등 범죄행위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 및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와 관련하여 범국민적 협력이 절실한 요즘, 악성 범죄에 대해서 의심점이 간다면 언제든지 112신고를 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수사기관의 노력과 더불어 정보를 비판적인 자세로 팩트를 체크하는 등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함께 하여야 할 것이다.   부산연제경찰서 순경 차장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