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해외사업 확장"
2014-03-1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이부진 호텔신라사장이 해외사업 확장 의지를 밝혔다.
이 사장은 15일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도전과 극복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경영 방침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하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창의적인 마인드로 혁신을 지속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또 "2013년은 그 어느 해보다 대내외적으로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 역량을 선진화하고 해외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명문 서비스 유통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호텔신라는 면세사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서울 신라호텔의 객실 개보수를 완료하는데 우선 주력할 방침이다.호텔신라는 이날 주총에서 차정호 면세유통 사업부장과 채홍관 경영지원실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정진호 전 법무부 차관을 사외이사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