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코로나19 신속대응팀’ 운영
15개 경찰서 250여명으로 구성, 보건당국 협조 체계 구축
2021-02-27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보건당국의 요청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26일부터 도내 15개 경찰서에 신속대응팀을 편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서 신속대응팀은 도내 15개 경찰서에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해 수사, 형사, 사이버, 정보, 여청 등 유관부서 경찰관 10명~20명으로 구성되는데 편성인원은 현재 총 244명이며, 필요시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경찰서 신속대응팀의 주요 임무는 보건당국에서 연락되지 않는 대상자들에 대해 소재확인을 요청하는 경우, 신속히 대상자들의 소재를 확인해 알리는 것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경찰서 가용인력을 최대한 구성해 신속대응팀을 운영하는 만큼, 보건당국의 요청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