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비스 선택 자유자재 '신한카드 큐브' 출시

2014-03-18     강미애 기자

[매일일보] 내 맘 대로 서비스를 넣고 뺄 수 있는 스마트한 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수시로 바꿔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상품 ‘신한카드 큐브'(Cube, 이하 ‘큐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큐브 카드는 서비스 9개 중 고객이 3개~5개 업종을 선택, 할인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카드이다.추가요금을 내면 커피, 베이커리, 영화 등 9개 품목 중 최대 2개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Combo’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신한카드는 2200만 고객의 방대한 Big Data 분석하고 8차례에 걸친 고객 집중인터뷰(FGI)를 통해 고객이 주로 이용하거나 선호가 높은 18개 서비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큐브’의 연회비는 일반형(국내) 1만원, 플래티늄샵(VISA·MASTER) 3만5천원 등이다. ‘콤보’ 서비스 요금은 업종별로 최소 7900원에서 최대 2만 4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