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세계 최초 210수 원단 개발

2014-03-18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쌍방울은 210수 내의용 편물 원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란 원사의 굵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가늘고 섬세하다. 이전까지는 200수가 최고 기록이었다.쌍방울은 협력업체인 쌍영방적과 5년간 공동 연구끝에 목화솜 1g에서 356m의 실을 균일한 굵기로 뽑아내 210수 원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210수 내의는 착용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흡수성과 통기성 등 기능성이 뛰어나다고 쌍방울은 강조했다.